일요일 오후에 우리 11,12학년 여학생들과 봄 나들이들 잠깐 다녀왔어요~

밴쿠버는 이미 벚꽃이 다 져버린 상태라서

꽃이 있는곳을 찾았는데요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데이빗 램 파크라는곳에 갔답니다.

여기는 마치 뉴욕의 센터럴 파트처럼 도심안에 있어서 경치도 좋고 앞에 바닷가 풍경도 멋지고

맛집도 있는곳이에요~

일주일 내내 비내리고 그러다가 토요일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네요.

11,12학년 다 가지는 못했지만

12학년은 대학입시가 어느정도 끝나가고

또 11학년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과정에서

좀 스트레스좀 날려줄까 해서 같이 갔어요~

봄 꽃이 예쁘죠?


우리 학생들 너무 귀엽죠?

끝나고 바로 맛있는것을 먹으러 갔어요~

우리 여학생들은 조금이라도 배고픈 상태로 놔두면 안됩니다 ^^

우리 12학년들이 11학년들에게 버스에서 있을때마다

또 시간될때마다 이것저것 입시나 성적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어떤마음으로 준비해야하고 선생님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가르쳐주는게 정말 좋았답니다~

선생님이 캐나다 고등학교 11학년 해야될말들을 우리 12학년들이 11학년들에게 말해주니 ~

얼마나 고맙고 대견스러운지요~

우리 11학년들도 어쩌면 선생님들도 선생님이지만

자기와 똑같은 환경에서 같은 학교에서 좋은 결과를 낸 우리 선배들의 말들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12학년들도 잘 도와주구요~

우리 이미 대학을 간 선배들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도 토론토대학에 이미 들어간 우리 언니 오빠들이 우리 이번에 토론토 대학에 들여가려는 12학년과 통화로 이것저것 알려주고 또 입학할때도 도와주기러 했어요~

이런 좋은 문화가 처음에는 만들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정착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9학년 10학년들은 우리 공부를 열심히 하는 11,12학년들을 보고 동기부여가 된듯

주말에도 학원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 8,9,10학년들은 매일 리딩을 하고 있구요~

좋은 선배들의 영향을 받고 우리 동생들도 쑥쑥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부활절 맞이 요리대회도 있고

5월초에는 봄 소풍(게잡이)

그리고 5월 중순에는 미국 LA 비전트립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