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불꽃축제 다녀오기
썸머 스쿨로 남아 있는 우리 학생들
26일까지 해서
썸머 스쿨을 잘 맞췄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생각했던것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어요~
금요일에 마지막 시험까지 끝내고
토요일 다 같이 밴쿠버에 갔습니다.
토요일에 그유명한 혼다 불꽃 축제를 한다고 해서요~
몇 우리 학생들은 미리 밴쿠버에가서 쇼핑도 하고 또 자리도 맡아놨어요^^
이날은 오후부터는 밴쿠버 다운타운 거의 전체를 통행금지 시키기때문에
주차가 쉽지 않았어요~
최대한 통제 지역 가까이에 주차를 했는데요.
주차비만 35불이 나왔습니다~
오후 6시였는데 벌써 사람들로 북쩍북쩍했어요
밴쿠버에 이렇게 사람 많은것은 처음보고
또 이렇게 혼잡한줄을 몰랐어요.
이전에는 멀리서만 봤어서요
잉글리쉬베이에 가까이서 보기 힘든줄 몰랐습니다. ㅜㅠ
들어가기는 너무너무 힘들었지만요
우리 학생들이 오후부터 미리
가장 가운데 앞자리를 맡아 놓아서
최고의 명당자리에서 볼 수 있었어요~
하기전에 이렇게 드론쑈도 하고
했는데
드론쑈는 한국이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불꽃 축제 마지막날이 영국이서 그런지
영국국기나 영국에 관한 노래도 많이 들리고
사람들이 뭔가 더 기대하면서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폭죽은 한 30분동안 한것 같아요~
너무 멋졌습니다.
카메라에 다 안담길 정도로 멋졌습니다^^
문제는 끝나고 나가는데만 한시간이 걸렸다는 사실
올때도 한시간 나갈때도 한시간
어린이들과는 오기 쉽지는 않는것 같아요
2002년 이후로 이렇게 혼잡한 곳은 처음입니다. ^^
우리 학생들 집에 라이드 해주니
새벽 2시였어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나오는것이 12시 반이였어요~
행사는 10시반에 끝났는데요
다음에 언제 또 갈지 모르겠지만
학생들은 신난가봐요~^^
썸머 스쿨도 끝났고
이제 진짜 방학입니다 ^^
이번주에 한달동안 한국에 돌아가는 친구도 있고
남아서 12학년을 준비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주부터 새로운 학생들이 도착하는데요.
새로운 학생들 8월달 영어 수업과 다음학기 준비도 함께 잘 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