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한국에 가지 않고

남아서 썸머 스쿨을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과

센터에서 금요일 오후에 공부를 끝내고 한 6시쯤에 포트랭리 나잇마켓에 다녀왔어요.

머리도 식혀줄겸

학생들과 포트랭리로 향했습니다.

포트랭리를 고속도로로 가지 않고 미션쪽으로 해서 시골길로 갔는데요

모두 다 농장에 있는 소도 보고 말도 보고 아주 재미있어 하네요 ^^






오후 6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해가 쨍쨍해서 너무 더웠어요.


아보츠포드의 여름은 온도는 30도이지만 햇살이 따갑고~

밤 9시넘어서 해가 지기 시작해요~~











포트랭리에 예전에는 학생들과 아이스크림 먹으로 자주 왔었는데

이번 학기에는 처음으로 와본것 같습니다.

포트랭리 자체를 신기해 하는 우리 학생들도 있었어요~










가니깐 로컬 마켓도 많고

또 먹을것도 조금 있었어요~ 비싸서

많이는 못먹었지만요 ^^



분명 나잇마켓을 갔는데

나잇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가 않았어요~

나중에 8시 넘으니깐 사람들이 정말 많았구요~















우리 학생들 푸틴과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금방 먹었어요~ㅎ

아이스크림 먹을때 잔디밭에 먹었는데 의자나 돗자리 가져왔으면

좋았을것을 하고 아쉬웠습니다 ~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저녁이 되니 정말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저희는 빨리 동네 구경하러 다녔어요~

포트랭리 곳곳을 누비며

어디 영화에 나왔다고 설명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저녁이 되니 정말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저희는 빨리 동네 구경하러 다녔어요~

포트랭리 곳곳을 누비며

어디 영화에 나왔다고 설명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오는 길에 학생이 찍어준 마운틴 베이커에요~~

9시가 넘었는데도 해가 있네요 ^^

마운틴 베이커는 9시가 넘어가면 핑크 마운틴이 되는거 아시죠?

9시 넘어서 핑크 마운틴을 꼭 보세요^^

우리 친구들과 여름 저녁에 짧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