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원정대

둘째날

오전 일찍 일어나서 바로 헐리우드로 갔습니다.

그래도 어제 학생들은 잘 자서 오전에 일찍 일어나도 무리가 없었어요~

밴쿠버는 일요일에 정말 더웠다고 하는데

LA는 24정도 봄 날씨 였습니다.

원래는 많이 더운시기인데 봄 날씨처럼 선선하거나 비가왔다고 하네요.


헐리우드의 오전은 한산해서 조금 걷다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몇군데 명소가 있지만 오전에 바로 UCLA로 가야해서 많이 시간을 보내지는 못하고 출발했습니다.


출발해서는 차로 지나가면서 여기가 어디야~라고만 설명해주었어요~



오늘의 목적지인 UCLA에 도착을 했습니다.

작년부터 계획을 했었는데요.

우리 4학년 선배들이 도와주었습니다.

졸업반이어서 바쁜데도 그리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나와서 저희를 맞이 해주었습니다.

원래는 3학년들이나 그아래 학년들이 해야하지만 본인들이 처음부터 저희랑 연락했다고 바쁜데 시간을 따로 내어서 저희와 함께 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책임감 있게 해준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고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과는 만나자마자 함께 바로 학식?을 먹으로 갔는데 뷔페처럼 운영하는곳이었습니다.


UCLA선배들이 우리 학생들 온다고 원래는 외부인이 식사권을 사서 들어가는곳이지는 아니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식권을 부탁해서 학생들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실내는 거의 꽉차있었습니다.

음식의 종류는 정말로 많아서 다 보지도 못하고 식사를 했는데요.


맛도 정말 맛있고 또 신선했어요~


저희는 따로 넓은 미팅룸에서 식사를 하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여기서 디저트도 같이 했구요.

학생들과 한 2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눈것 같네요.

어떻게 학교에 들어왔는지 또 어떻게 영어공부를 했는지

어떤 직업을 가질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주로 대학교 경험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남자들은 어떻게 군대에 다녀오고 다시 복학해서 하는지

그리고 편입이나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등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UCLA 4학년이기때문에 이미 취업을 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남학생들은 27~28살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