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밴쿠버 KCYA (Korean Culture Youth Ambassador) 청소년 한국 문화 사절단 2기 임명식을 했습니다.

밴쿠버에서 뽑은 33명을 학생을 총영사님과 한인회장님이 임명장을 주고 앞으로 6개월이나 1년동안 활동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BC 한인회(회장 심진택)에서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 단체이며 총영사님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키우는 단체입니다.

저는 이번 KCYA에서 Director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데요.

이번2기에는 저희 학원에 다니는 학생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는 총영사님, 중앙일보사장님, 마이클 장 의원후보님, UBC교수님들, 기자들, 한인회 회장님과 이사님들이 거의 다 참여하셔서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응원도 해주셨어요.


이번 행사에 대한 언론기사는 월요일에 나올것 같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직접 사회(영어, 한국어)를 보게 했는 데요.

정말 잘하네요.

특히 학생중에 한명은 동시 통역을 해버리네요. 중간에 순서를 바꿔야 되어서 영어멘트를 따로 주지 못했는데

한명이 한국어로 말하고 한명이 영어로 동시통역을 하네요.


세컨더리 학생들이 동시 통역을 하는것은 또 처음봅니다.


우리 학원 학생이 임명장을 받는걸 저도 행사 진행하면서도 잠깐 나와서 찍었어요.

(학생 허락받고 공개합니다!^^)

왼쪽이 총영사님이시고 오른쪽이 한인회장님이신데요. 33명 각각 이렇게 사진을찍어주시고 한국 문화홍보대사로 직접 임명해주셨어요.

송해영 총영사님은 이번에 한국에 귀국하시는데도 학생들이 부르시니깐 오셨어요. 심지어 월요이 귀국이신데두요.

그리고 학생들 관사에 초대해서 식사해주시기로 했는데 이번에 가시게 되어서 후임 총영사에게 꼭 전해서 학생들 관사에 초청해서 식사를 대접하게 하신다고 약속을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부탁해서 총영사님 아보츠포드에도 가을에 꼭 오시기로 했고 약속을 구체적으로 잡았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오는 총영사님을 한번 아보츠포드로 모셔보도록 할게요!~

학생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



그리고 메인 스피커로 학생들에게 직접 강의를 해주신 Adel Gamar교수님이세요.

Adel 교수님은 미국 오바마행정부에서 오바마와같이 일하셨었고 이번에 코퀴틀럼 시장에 출마하셨어요.

그리고 UBC 경영스쿨(사우더) 교수님이시기도 해서


이번에 같이간 학생에게 너 미래의 교수님을 오늘 미리 만난거라고 말해주니 웃네요 ㅎ


이번 행사가 끝나고 잠시 그룹별로 모였는데요.

저는 학생들의 임원 선출을 도왔는데

오~ 정말 적극적으로 하네요!~

회장과 부회장들을 뽑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비전을 이야기하고 또 어떻게 이끌것인지 이야기하는데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

오른쪽은 저와 같이 한인회 이사이시고 저와 영어이름도 같은 대니얼 이사(캐나다 미국 변호사)님이세요.


KCYA에 대해서 또 앞으로 활동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계시네요.


한인회장님과 우리 이사님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학생들을 지도하고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휴일을 가리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다 뛰어와서 돕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