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다운타운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밴쿠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어떤지 한번 가봤습니다.
마침 한국에서 학부모님이 오셔서 아이들 데려다주면서 잠시뵙고 다른아이들과 밴쿠버 다운타운을 방문 해봤어요.
저야 한달에 한두번은 오지만 애들은 자주 못오기도 하고 그래서 분위기도 느끼게 해줄겸해서 같이 갔는데요.
토요일인데도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이때쯤이면 공연하거나 또 행사하는 곳이 있어야하는데 조금씩만 있고 크게 하는곳은
미술관 근처 말고는 제가 보지를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매년 크리스마스때는 크리스마스 마켓등을 같이 와서 쇼핑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쇼핑을 시작하기전에 랍슨에 있는 돈까스집에서 밥을먹었어요.
애들갈때마다 여기를 가게 되네요.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치즈돈까스가 인기가 좋아요.
코퀴틀럼, 써리등 다른 지역보다는 밴쿠버 다운타운은 자주는 못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애들은 이곳으로 바람쐬로 온다고 해요 ㅎㅎ
어른들은 바람쐬러 외각으로 나오는데 학생들은 너무 아보츠포드에만 있다보니
이런 높은 건물이나 쇼핑할수 있는곳에 오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인것 같네요.
저야 다운타운에 오는것이 별로 감흥이 없지만 애들은 이곳에 올때마다 별로 뭘 안해도 좋다고 하니
어른들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 ㅎ
다음에는 애들과 쇼핑에 메카 메트로시티를 한번 와봐야겠네요. !!
그리고 애들은 야시장이나 마켓같은곳도 좋아할텐데요.
자유롭게 갈수 있도록 빨리 규제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스키장은 12월에 시간이 안될것 같고 1월정도에 다녀와야겠어요
또 아보츠포드에서는 컬링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제가 하고 싶어서요^^
작년 겨울까지 친구들과 컬링장 같이 갔었는데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우고 너무 좋아해요.
애들 가르쳐주면 재미있어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