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남학생들만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것 좀 해주고 같이 저녁까지 보드게임 좀 했는데 이 여파가 크네요 ㅎㅎㅎ

이때 남학생들 시간 되는 친구들로 해서 번개팅한건데요~

여학생들은 우리는 왜~~~~라고 따져서

이번 토요일에 같이 쇼핑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간식도 먹고 왔어요.

써리에 있는 길포드 몰에 갔었는데요.

아~~한시간이면 되겠지 했다가 큰 코 다치고 왔어요

같이 따라다니면서 옷 스타일이나 색도 괜찮은지 봐줘야 하고~ 또 기본적으로 몰을 한 두바퀴는 돌아야 하는데 너무 배고파서 한시간 반정도 지난뒤에 점심도 안먹어서 쓰러질것 같다고 밥먹으로 가자고 제가 투정을 부렸는데도

"에이~~ 쌤 이제 시작인데 왜그러세용~~빨리 가요~살것 많아요~"

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사실은 메트로타운 가려다가 길포드 간건데요. 메트로타운 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ㅎㅎ

쇼핑 끝나고는 로히드가서 치즈닭갈비를 먹고 팥빙수와 커피까지 먹고 마지막 올때는 붕어빵까지 먹고 왔어요. 다들 다이어트 한다고 그러는데 다이어트는 항상 내일부터라고 같이 말하면서 열심히 먹고 왔습니다.

할로윈 전날인 다음주 토요일에는 아이들을 집에 다 초대해서 연어 파티하기로 했어요.

연어가 뭔지를 한번 아이들에게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다행이 다들 스시나 연어사시미를 좋아해서 연어로 할 수 있는 요리는 한번 다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