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칠리왁의 컬투스 레이크에 카약을 타러 다녀왔습니다.

아직 한국에 간 친구들이 안왔지만 그냥 사람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한 친구가 카약타자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가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따라간 학생들 다 손에 물집이 잡혔네요 ㅎ

힘들게 노 저은적 없는데요^^

컬투스 레이크는 정말 큰데요. 학생들과 이번에 반대편까지 다녀왔어요.

중간에 보트들이 지나갈때면 출렁출렁 거리는게 해병대시절에 보트타는 느낌이 났네요.

아이들은 재밌다고 하는데 너무 멀리가서 힘들었습니다. ㅎ

중간에 가르쳐주면서 해병대 교관처럼 해봤는데 애들이 계속 웃고 따라하네요 ~~

노 젓는법이랑 조금만 가르쳐줬는데 애들은 그냥 알아서 잘해요.


끝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