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츠포드 에어쑈에 다녀왔어요!~
에어쑈에 다녀왔습니다. 유학 오신 가족분들과 가디언을하고 있는 학생들과 같이 다녀왔어요.
오전에 비가 너무 많이 왔고 또 오전 에이쑈 행사도 다 취소가 되었어서 점심시간까지도 이거 에어쑈 할수 있을까 하는 맘이 들었는데 이거 날씨가 갑자기 변하더니 이렇게 맑았습니다.
에어쑈보기에는 최고의 날씨였어요.
세븐옥스에 모여서 제 차에 같이 타기도하고 또 가져오신 차량으로 같이 가서 옆에 붙어서 봤어요.
싸오신 치킨과 피자랑 나눠먹을때 행사가 바로 시작했습니다.
비싸게 주고산 카메라를 오랜만에 테스트도 할겸 가져갔는데요. 이거 망원렌즈가 없어서 아주 가까운 사진을 못찍었네요. 아이들 사진만 많이 찍고 왔습니다!~^^
이전 에어쑈때 비행기 교차할때 찍은 사진을 항상 보여주셔서 저도 찍어보려고 하다가 비행기가 서로 교차하는 시기에 카메라를 꺼냈으나 연사모드가 아니라서...못찍었어요...아마추어의 실수를 했네요~
한가지 신기한점은 저랑 같이 오신 어머님들이 더 신나하신것 같아요. 애들보다요. 저도 2년만에 다시 와서인지 정말 신났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오후에 스캐줄에 없었던 스노우버드 비행곡예도 오전에 스캐쥴이 취소되는바람에 이브닝쑈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다시봐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사실 비행사진도 많이 찍어지만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사진 잘 정리하고 편집해서 같이가신 어머님들께 보내드릴께요.
아이들 사진만 500장 찍은것 같아요~~ 사진 몇장 보니 비싼 카메라 값을 한것 같습니다. 어린이잡지 표지해도 될만한 사진들이 몇장있네요~
사실 비행기 곡예하는것과 이벤트 순서들은 더 많았는데요.
7시 반부터는 어머님들과 같이 앉아서 같이 이야기하고 또 애들과 같이 노느라고 못찍었네요 ^^ 아래는 쑈 10개중에 3개 정도의 순서만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예전처럼 불꽃축제는 없지만 이렇게 비행기에 불꽃을 달아서 음악에 맞춰 쑈를 했답니다. 이게 제일 멋졌다고 하더군요. 6시부터 9시까지 거의 쉬지 않고 쑈가 계속 되었는데요. 저녁에는 쌀쌀해졌지만 재미있었네요. 8시넘어서는 모여서 수다를 떠느라고 비행기가 뭐 지나갔는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내일도 하니 꼭 가보시길 바래요. 사진이 많이 있는데 요것만 우선 올려봅니다.